es330을 구입한지 벌써 1주일이 지났내요~

저번 주 월요일에 가지고 내려왔으니까, 딱 1주일이 지났습니다.

사자카를 안지는 참 오래 된 것  같은데,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2005년인가에 포텐샤 구입이 인연이 되었구, 그동안 올라오는 매물이나 글을 읽는 것이

하루 일과 중에 한 부분이 된지가 오랜지내요. 저 같은 유령 회원분들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집사람은 저보고 미쳤다"구 그러다군요, 중고차 사러 경기도 의정부를 지나 어디 양주라는

듣도 보도 못한 동내까지 간다구 말입니다. 그것도 왕복 600km 넘는 거리를 말입니다.

저 말구도 여러 회원분들이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두 불구하고 찾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각자 생각하는 부분이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차를 좋아합니다.  새차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여러 차를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새차사서 누가 기스내면 어쩌나 사고나서 찌그러지면 어쩌나 하는 등.... 새차에 비하면 마음 편하게 몰 수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반대로  새차에 비하면 언제 고장이 날지 모른다는 점은 감수해야 하겠죠?

 차라는게 언제 고장 날 수 알수는 없지만, 그 차에 정비상태만 미리 고지 받는다면 어느 정도 예방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에서는 힘든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아는 분을 통해 트라제를 매매상에서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오일을 교환 했다는 차가, 차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엔진오일이 모자란다고 경고등이 들어오고 미션이 2달이 못돼서 내려앉았습니다.  반대로 제가 몰던 차를 매매상에 가지고 갔을 때, 매매상에서는 시동 한 번 걸어보지 않고 그러더군요. "얼마까지 알아 보고 오셨냐고?"

 일반적인 이런 중고차 시장 형태에서 "사자카"라는 곳은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  바로 매매를 하겠다고 해도, 차가 상품화가 안됐다고 차를 내 주지않는 곳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두 없을 겁니다. 그리고 필요한 어떤 부분을 이야기 했을 때 가능하면 해결 해 줄려구 합니다. 2004년식 es330의 경우 수동 접이식 미러입니다. 저는 이부분을 자동으로 바꿨습니다. 일반매매상이라면 귀찮아서 신경쓰지도 않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니면 필요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겠지요?

 제 차를 대차 할 때도, 매입하는 차를 정말 꼼꼼히 살피시더군요. 이런 부분은 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있어서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차에 대한 전문가가 몇명이 붙어서 차를 감정한다는 것, 단순히 눈에 보이는 외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서 말입니다. 대구에서 차를 매매할려구 몇군데나 둘러 보았지만, 차 시동을 건다던지 리프트에 차를 올리는 곳을 한 군데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사자카가 완벽한 중고차를  만드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완벽하다는 것은 새차를 말합니다.  중고차는 중고차일 뿐입니다.   다만 사자카에는 파는 중고차는 좀 더 특별한 뿐입니다. 정확한 정비이력이 있고, 실력좋은 정비사 분들이있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수리해서 판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완벽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름데로 관리잘한다는 제 차두 고속도로에서 퍼진 적이 있습니다. 1주일 전에 스캔물려보구 오일간다고 리프트에 올려 여기 저기 점검했는데두 말입니다. 매일매일 운전하고 관리하는 자기 차두 언제 갑자기 고장날지 모르는데, 남이 타다가 넘어온 중고차는 어떻겠습니까? 

 근무중에 글을 쓸려니 쉽지가 않내요, 차에 대한 나머지 이야기는 퇴근후에 올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