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호 사장님, 박정우 부사장님. 그리고 여러 직원님들^^

8월말에 구매대행을 맡겼던 이상표입니다.

2달 여를 기다렸지만, 감사하게도 2007년식에 3만 주행도 안된 좋은 차를 찾아주셔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차안과 밖이 새차 같은 느낌에 냄새도 새차 냄새가 나서 기분까지 좋게 타고 있습니다.

처음에 높이에 적응이 안되어 쪼금 긴장했지만 이제는 음악까지(^^;;;) 들으며 탈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뒤로 후진하며 주차할 때 좌우가 잘 안보여 긴장하긴 합니다. ^^(예전 낮은 차의 원숙한 주차 실력은 어디가고 감이 영~ 아직 안오네요)

사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직장을 다니고, 집사람이 이 차로 출퇴근을 해서 제가 탄 적이 몇번 되지 않아 익숙지 않는 것도 있을 겁니다.

 경유차는 역시 으르렁 거리는게 있긴 하네요. 그래도 이젠 무던하게 적응까지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도 사자카에서 직접 차를 보지도 않고 구입하였는데 믿음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운행하면서 약간 힘들었던 점은 차 자체보다 오히려 추가 설치를 부탁드렸던 부분에서 나타나네요.

몇 가지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할게요. 

 블랙박스 Real View-HD plus 가 잘 되고 있긴 한데요.

 특이한 점이 있네요. 시동을 끄고 나왔을 때 주차녹화가 잘되고 있다는 불이 깜박거리고 있는데, 꺼낼 것이 있어서 주차장에 내려와 문을 열었다 닫으면 꺼져서 안 켜지고 있습니다. 물론 시동을 켜면 켜지긴 하지만요. 이건 왜 이러는 걸까요?

 네비게이션(지니 2d j7 )이 처음에 말썽을 많이 부렸어요. 길을 찾지 못하고 현재 위치에서 좌나 우로 100여미터 떨어진 곳을 자기 자리라고 여기고 자꾸 다른 길로 안내해요. 

  그래서 컴퓨터에서 업데이트 했더니 조금 나아지기는 했는데, 요즘도 시동 켜고 한 5분 정도 정신 못차리기도 하고, 중간에 가끔 1,2초 역시 100여미터 잠깐 다른 곳을 현재위치로 착각하다 돌아 오기도 합니다. 

혹시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는 분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차 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런 신삥 같은 좋은 중고차 언제 또 몰아 보겠습니까? ^^ 사자카에서 좋은 운을 만났습니다.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 분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