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랑은 면허 딴지 일년이 넘어서 면허가 없는 사람과 별 차이가 없고

저는 면허는 딴지 오래되었는데

아기때문에 이제서야 운전한지 한달되는 초보들입니다.

둘이는 차없이 사는게 그닥 불편하지 않았는데

애가 생기니 차 없이는 정말 다닐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간간히 부모님차를 빌려서 사용하다가

서로 겹치니 불편하고 차가 필요하겠다 싶어 차를 사고자 마음을 먹었는데

차를 처음 구입하려니 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때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두어달정도 계속 매일 들어오면서 올라오는 차들을 늘 눈팅으로 보았습니다.

저희 특수한 상황과 여러가지 고민끝에

경차로 정하고  계속 차가 올라오는 걸 지켜봤었는데

뉴모닝과 마티즈중 계속 고민을 하다가 뉴모닝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차 상태는 너무 깨끗해서 좋구요

주변에서도 새차와 다를바 없다고 너무 좋다고 칭찬이 자자해서

요 며칠 좀 흥분상태였습니다. ㅎㅎㅎㅎ

신랑이 왼쪽발로 운전해야 하는 관계로

보조장치를 달았어야 하는데 소개해주시고 연결해주신 업체도

너무 꼼꼼하고 깔끔하게 달아주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

근데 저희 신랑이 좀 사회생활이 어리버리한관계로

차를 인수할때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ㅎㅎ

끝까지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서 (스페어키 관련으로 전화드린거)

뭔가 살짝 부끄럽습니다. ㅎㅎ

탁송해주신 선생님도 저희가 불안해 보였는지

설명을 계속 하시다가 양주로 가셨는데 잘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덕분에 좋은차 타게되어 감사합니다.

원래 차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차를 구입하느라고 근 두달간 매일매일 차를 보다보니

차에 좀 흥미가 생겼네요 ^^

차 사고나서도 계속 들어와서 어떤 차들이 올라오는지

애기가 옆에서 찡찡거리는데도 불구하고 확인하는 저 자신을 봅니다. ㅎㅎ

감사하다는 말로 말을 닫으며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