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정오즈음에 차를 받고, 이제 후기 올립니다.

누군가는 차를 보지도 않고 사느냐고 놀라워하던데, 뭐 차에 대해서 잘 모르니, 보나 안보나 별 차이는 없을것 같았고, 사장님 말씀만 전적으로 신뢰하고 차를 구입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사이트만 봐도 엄청 믿음이 가서리..ㅎㅎ

그리고 올려주신 상세컷이 있어서 이미 볼건 다본것 같고, 차가 그대로 오기만 하는 상황이라 별로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차가 도착해서 보니 외관도 너무 깨끗하고, 실내에서도 향기가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당일 하루는 마당에 고이 모셔두고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

과연 완전 생초보인 내가 저차를 몰 수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다음날 남편이 겁도없이 강원도 횡성쪽으로 저를 내몰았습니다.

정말 겁도 없이..

저는 달리라기에 그냥 시키는 대로 달렸습니다. 1시간 30분갔다가 다시 1시간 30분 걸려 돌아왔습니다.

감사하게도 기름을 넣어주셔서 그걸로 연수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조금붙어 지금 1주일정도 되어가는데 집앞 마트며, 아이들 어린이집에 왔다갔다합니다

정말 놀라운 발전입니다.

생애 처음 차를 가져보고 타보았는데 너무 자유롭고 좋아서 이제 조금 그 맛을 알것 같습니다.

좋은차를 추천해주신 사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다들 연식에 비해 차가 너무 좋다고 칭찬합니다.ㅎㅎ

그래서 사자카 마구마구 자랑질하고 다닙니다.

좋은차 많이 파시고,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시동걸고 서서히 움직일때 앞바퀴쪽에서 쇳소리 비슷하게 나는데 뭔가가 마모되는건지

      조금 불안합니다. 신랑도 소리가 이상하다해서 문의드립니다.

      뭘까요??

     그리고 라이트가 조금 약하게 들어오는데 갈아끼워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