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저녁에 사자카에 도착해서 바로 구입하구,

 집으로 와서 지하 주차장에 넣어넣고  드디어 어제 약 300킬로 정도 시승을 했네요.

워낙 제가 바쁘게 살다가 그제부터 3일간 쉬게 되어서 시승을 하게 됐습니다. (병치료 때문에)

전체적으로 98년식이라 볼수 없을정도로 차량 상태가 좋았습니다.

차량 내부는 정말 깨끗하면서 예전 제가 마르샤를 탔을때 그 느낌이랄까?

아주 좋았네요.

 전체적인 조명이라든지 어디하나 나간데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확실히 사자카의 구입후기를 보면 좋다고 다들 그러시는게 괜히 써놓은 말씀들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저희 집사람은 승용차중 경차 이상을 좋아하지 않아 앞으로도 한달에 한번 운전할까 그런상태이

지만 그래도 예전 경차보다 외관이 깨끗해서 좋다고 합니다.

다 좋은데 성능상 약간의 흠이라면 휠 발란스가 안맞아 왼쪽으로 핸들이 자꾸 기울고 또 앞

유리창에 돌에 맞아는지 약간의 홈이 패어 있네요. 제가 밤에 그냥 차를 가져와서 못 보았던건데

ㅋㅋㅋ.

그리고 트렁크 위부분에 문꼭처럼 두방 맞아있구요. 출고할때 드럼 교체를 해주셨는데 아직도

브레이크를 하면 잘 잡히다가 드득(또는 스프링소리가 나는듯 하면서 ) 한번 더 깊숙히 들어가는

현상이 생기네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배기향이 좀 강한 휘발성 냄새가

나서 연소가 불안정하나 그런생각도 가져 봅니다.

오래된 년식이라서 이정도는 그럴려니 생각을 해야겠죠?

사자카에 계시는 모든 임직원분들이 워낙 자상하셔서 차를 구입해서 집에 가져오는 시간까지 참

으로 좋은 맘 이었습니다.  모든 세상사람들이 좀 행복하고 여유로워으면 하면서 구입후기를

맡칩니다. 겨울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