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카 경원을 방문하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까지 올린 후기가 두번에 이번을 합하면 세번째입니다.

실제 경원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차량은 총 6대입니다.(구입기준)

카스타,소나타,카스타,트라제,산타모,트라제(현재)

세상사 그러하듯이 인연을 맺기도 어렵지만 유지하기는 더욱 어려운 것이 요즘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연유도 있겠지만,

아무튼 돌아보니 평균 소유기간이 평균 1년이네요.

車변증인가요???

그중 소나타는 보유기간이 2달에 불과해서 구입후기가 없고,

트라제,산타모는 제가 어려울때 소유했었고, 비상품화로 가져왔기에 미처 구입후기를 적지 못했습니다.

한번 인연을 가졌던 차량을 다시 만나기도 어려운데,

보낼때의 아쉬움이 있어서인지 아님 인연인지,

근 1년만에 방문 드리기 전날 홈피에 트라제가 올라온 것을 보고

다시 인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 아이와 전국일주를 하겠다는 목표가 생기니 산타모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더해져서 말입니다.

(물론 내무부장관님의 허락은 필수입니다. ^^)

세상에 완벽한 차가 있을까요?

메이커 신차도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몇 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자동차에 완벽함이란 처음부터 불가능한 건 아닐까

더군다나 중고차의 특성상 불완전함을 담보할 기준도 명확히 없다고 봅니다.

사장님께 부탁드렸는데, 아직 삭제를 않하셨네요.

자유게시판에 정비일지 보시면, 인수후 정비내역이 있습니다.

애초 비상품화로 가져온 연유도 있고, 운행에는 직접 영향은 없으나 불완전한 것을 싫어하기에 제 기준으로 정비를 하는 겁니다.

그런만큼 적어도 사자카를 통해 구입하시는 분들은 정비이력에서는 조금이나마 자유롭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경원차중 프리미엄 매물을 못만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하는 차는...........

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다는 겁니다.

다만, 그 불확실함을 줄일 수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곳이 여기입니다.

신이 아니기에 모든게 완벽할 수 없지만,

그 기준을 보통의 중고차를 다루는 소위 매매상이라 한다면,

완벽하다 생각합니다. 아니 완벽합니다.

앞으로 살면서 아주 큰일이 없다면,

해가 뜨는 한

제가 차를 타는 한

사자카에 일원이 될 것입니다.

구입후기가 길어지면 사족인듯 싶어 이만 줄입니다.

2012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고생하시는 직원분들 이하 방문하시는...

인연을 맺으신 모든 분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원.사자카의 왕팬, 원년멤버 올림.